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금성)는 7월 18일(목), 7월 22일(화)까지, 지역 내 8개 읍·면 총 8개소의 매장을 대상으로 ‘청소년지킴이집’ 현판식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평창군 청소년지킴이집은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위기 상황 시 청소년들이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신뢰 가능한 보호 거점을 확산하여 평창 관내에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우선 평창읍에서는 청소년 유동량이 높은 편의점 ‘세븐일레븐 평창하리점’과 생활밀착형 마트 ‘KW할인마트’가 지킴이집으로 지정되었으며, 미탄면에서는 대표 편의시설인 ‘CU편의점’이 지정, 계촌리에서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이용하는 ‘까페라’ 커피숍이 지킴이집으로 참여한다. 대화면에서는 평창군자활센터에서 운영중인 ‘에이썸 커피’가 참여한다. 봉평면은 따뜻한 분위기의 로컬식당 ‘전도깨비’가, 진부면은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니즈샐러드’가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공간으로 함께한다. 이외에도 대관령면에서는 교통 중심지인 ‘세븐일레븐 시외버스터미널점’이 청소년지킴이집으로 선정되었다. 이들 장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거나 접근이 용이한 생활공간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소년 보호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현판식에는 평창군청 인재육성과, 평창경찰서, 평창교육지원청 등 청소년 안전망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지킴이집’은 지역 내 매장이나 기관이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돕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연계하는 민관 협력형 청소년 보호체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