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춘천YMCA는 4일 상상언더그라운드 소공연장에서 청소년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 1주년 기념 '청소년과 강원도교육감의 특별한 만남'을 진행했고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도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공약으로 내세웠던 정책진단과 청소년이 제안했던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고 당선 이후의 소회도 함께 나누며 ‘마음껏 펼쳐라’ 슬로건에 걸맞는 강원교육의 방향에 대해 당사자인 청소년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이날은 오프닝 청소년공연(현천고2 목예솔)을 시작으로 강원도교육감의 1년을 숫자로 살펴보는 근황톡톡, 청소년 정책제안의 실현가능성과 정책반영 여부는 묻는 ‘교육감선생님? 궁금합니다’ 시간과 즉석 수학문제풀이, ‘교육감선생님? 질문있습니다’, 소감나눔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감선생님? 질문있습니다’ 시간에는 현장 참여 청소년들의 질문과 제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기 신체능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교사가 꿈인 청소년을 위한 선배로서의 격려메세지 요청 △강원교육은 국영수 중심의 학력증진이 목적인지, 다양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이나 진로교육 등이 목적인지 궁극적인 목적과 방향에 대한 설명요청 △뒤늦게 진로를 갖고 그 분야에서 인정받는 경우도 많은데 이를 위해 청소년기에 뒷받침 될 수 있는 정책과 사업(프로그램) △고교학점제의 안정화를 위한 정책지원 △도덕과 기술가정 과목의 지필평가 실시여부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확대 △기후위기에 따른 사회문제가 심각하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을 위한 환경교육과 정책방향 등 당사자인 청소년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린(춘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강원고2) 청소년은 “강원교육에 대해 이렇게 심도있게 이야기 해봤던 경험은 없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윤의빈(성수고2) 청소년은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엔 모르고 있었던 강원교육의 여러정책들과 프로젝트들을 직접 집행하시는 교육감님의 설명으로 들을 수 있어 유익했고,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청소년이 교육관련 정보가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도예(평창중3) 청소년은 “현실적인 조언과 진심어린 응원의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배현산(평창고1) 청소년은 “다른 지역과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몰랐는데 저마다의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장 참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활동 사진을 공유합니다. ^^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